[라포르시안] 부산성모병원 자원봉사자실은 지난 11일 제14기 자원봉사자학교를 개강했다. 자원봉사자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2019년 13기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행사 1부는 김원석(아우구스티노) 신부의 집전으로 개강 미사가 봉헌됐다. 김 신부는 “가치 있는 시간을 내어서 봉사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봉사자학교를 통해 지상의 교회에 있는 많은 사람에게 기쁨이 있는 봉사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3층 세미나실에서 조영만 부산가톨릭의료원 기획실장의 ‘가톨릭의료기관의 이념’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부산성모병원 제14기 자원봉사자학교는 총 24명이 참가하며 매주 월요일마다 12주간 병원의 전반적인 지식과 봉사 교육 안내, 현장실습,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 다양한 교육과 강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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