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 간호국은 지난달 27일 ‘2024학년도 프리셉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한 해 동안 신규 간호사 교육을 담당 할 프리셉터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프리셉터 활동 지침 및 보고서 작성 방법 공유, 수정된 신규 교육 매뉴얼 소개, 병동 별 차이 나는 술기 과정 통일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한양대구리병원은 신규 간호사가 입사하면 근무일 기준 25일의 오리엔테이션 기간을 거친다. 처음 5일은 교육 전담 간호사가 필수 술기 및 EHR사용을 교육하고 이후 20일은 프리셉터가 1대 1 매칭해 임상 실무를 교육한다. 이후 독립을 하면 12주간 교육 전담 간호사의 현장 교육으로 신규 간호사가 임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순교 간호국장은 “신규 간호사를 교육해 임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결국 재직자들인 경력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순환의 첫걸음”이라며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우듯, 교육 매뉴얼을 중심으로 교육전담 간호사들과 유기적으로 합심하여 온 병원이 한 신규 간호사를 잘 키워내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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