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오는 8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피부과학회(AAD 2024)에서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의 미국 출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팔라스프리미엄은 세계 최초로 티타늄사파이어를 이용한 311nm 고체 UV 레이저로 미국 FDA로부터 건선, 백반증, 아토피 피부염, 백색피부증에 대한 적응증을 인정받았다. 

이번 출시 행사에서 레이저옵텍 글로벌 키닥터인 클라러스 피부과의 닐 샤 박사(Dr. Neil Shah)는 연자로 나서 미국의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확보한 임상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색소 치료의 세계적 대가 빅터 로스 박사(Dr. Victor Ross)와 스티븐 샤피로 박사(Dr. Steven Shapiro) 등 레이저옵텍 글로벌 키닥터들도 대거 참석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백반증재단(The Global Vitiligo Foundation)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명이 백반증을 앓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전체 인구의 1~2%가 백반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실제로 백반증 진단을 받은 환자만 150만 명 이상이다. 건선의 경우 미국건선재단(National Psoriasis Foundation) 2022년 자료에 의하면 미국 건선 환자는 8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복수의 연구에서 3%가량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레이저옵텍은 미국 피너클 헬스그룹(The Pinnacle Health Group)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백반증 및 건선 치료에서 기존의 복잡한 의료비 청구 및 보험급여 CPT(Current Procedural Terminology) 코딩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의사와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피너클 헬스그룹은 세계적인 건강관리 자문 회사로 의료기기, 의약품, 보험수가 획득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기술이나 신제품 및 관련 치료에 적용되는 보험급여 CPT코드 활용 전략 컨설팅에 강점이 있다.

이창진 대표이사는 “레이저옵텍은 혁신적인 레이저 기술로 피부 질환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왔으며, 향후 피너클 헬스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의 백반증 및 건선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311nm 고체 UV 레이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