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충청북도(지사 김영환)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록을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BIO KOREA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기관 간 1:1 미팅 기회를 제공해 ▲공동연구 ▲시장진출 ▲기술거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센터를 확장 운영해 참가 기업에 보다 많은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BIO KOREA 2024 개최 기간인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될 예정이며, 온라인 미팅의 경우 해외 기업과의 원활한 미팅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참가를 위해서는 FCA(Full Convention Access) 또는 OPA(Online Partnering Access)로 등록해야 하며, 오는 4월 30일까지 FCA 사전등록 때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진흥원은 “2023년에는 코로나19 감소세로 현장에 참가하는 국내외 기업이 증가하면서 51개국 782개 사가 참여했고, 1320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체결됐다”며 “참가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짐에 따라 올해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센터를 확장해 운영하고, 활발한 기술거래의 장을 제공해 글로벌 협력의 첫 단추를 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참가 희망 기업은 BIO KOREA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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