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7일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제25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에 김영민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김영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내 3가지 방향에 방점을 두고 중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범의료기기협의체’를 구성·가동해 보다 많은 산업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 환원 및 공헌 차원에서 산업계 교두보가 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 서겠다”며 “우리 주변에 아프지만 치료마저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에 대해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가까이 다가가는, 이른바 ‘사회적 협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외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국내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동종 기업 간 화합과 발전을 위한 신뢰와 협력의 ‘중심 공간’으로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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