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부산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 22일 3층 세미나실에서 프리셉터 교육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프리셉터는 신규간호사들이 간호업무 및 역할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4~5년 차 이상 경력 간호사가 신입 간호사에게 업무 능력과 직장생활 전반에 걸쳐 역량을 키워주는 것을 말한다. 

이날 프리셉터 수료식은 ▲외래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등 간호부에서 선발된 15명의 간호사가 수료했다. 또한 교육 시간에는 정확한 환자 확인과 의사소통, 입원환자 초기 평가와 재평가, 환자 직접 간호, CPCR 바로잡기 등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우수 프리셉터 발표와 프리셉터 계획서 발표와 함께 임명장 수여 및 배지 증정으로 마무리됐다. 교육을 통해 배출된 프리셉터들은 2024년 신규간호사에게 임상 실무를 지도하고 새로운 업무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지남 간호부장은 “신규간호사보다 프리셉터가 체력이 더 빨리 소진될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을 잘 관리하길 바란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신규였을 때를 생각해 보고 맞이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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