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가 지난 8일 설을 맞아 독거노인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향기네 무료급식소(대표 임성철)에 5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천 송내역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200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365일 매일 독거노인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해온 무료 급식소다.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는 2019년 삼복더위로 힘들어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200인분을 전달하는 ‘더건강한하루’ 행사를 진행한 이후 해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에 여름에는 보양식을, 겨울에는 식료품을 전달해 왔다. 올해도 보양식 등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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