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원 교수가 최근 ‘2023년 학생건강증진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김준원 교수가 청소년 모바일 상담 센터장으로서 학생 정신 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산하 기관인 청소년 모바일 상담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SNS 상담 서비스 ‘다들어줄개’를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이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다. 청소년의 특성과 생활 패턴을 고려한 자살 예방 시스템으로 안전망도 구축하고 있다.

김준원 교수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살 위기 청소년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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