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광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이세광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라포르시안] 이세광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AOCNR 2023)에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AI-driven Prognosis: Mapping Safe Balance after Stroke’ (제1 저자 이세광 교수, 교신저자 편성범·이광식 교수)를 주제로 뇌졸중 발병 후 3개월과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안전한 균형이 가능할지 예측하는 데 AI 분석 기법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해 해당 연구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세광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뇌졸중 발병 후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임상적, 전기생리학적, 뇌신경 영상 평가 항목을 기계 학습을 활용·분석함으로써 높은 정확도로 안전한 균형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연구 성과들이 뇌 질환 환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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