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하태선 교수(사진)는 최근 열린 소아신장학회에서 '퓨로마이신 아미노뉴클레오사이드의 사구체 족세포 P-카데린에 대한 영향'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하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소아 단백뇨질환의 발생 원인중 하나가 P-카데린이라는 구조성분 이상이라는 것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사구체 여과의 주요성분인 족세포에 손상유발제제인 퓨로마이신 아미노뉴클레오사이드를 투여하자 족세포 P-카데린 성분이 변화했다.
하 교수는 이 논문으로 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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