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직업환경의학과를 새로 개설하고, 김현주 서울근로자건강센터 부센터장을 초대 과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직업환경의학과는 직업성·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 및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진료과로서 ▲특수 건강진단 등 근로자 건강진단 및 사후 관리 ▲질환에 대한 업무 관련성 평가 ▲직업성, 환경성 질환에 대한 다른 진료과와 협진 등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단국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과장을 역임했다. 감정노동, 야간노동 등 직무 스트레스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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