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경희 연구간호사가 국제공인 임상연구코디네이터 자격을 획득했다.

미국 임상연구전문가협회가 간호사를 대상으로 주는 이 자격은 현재 세계에서 1만 6,800여명만이 보유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회사나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등은 이 자격을 임상연구코디네이터 업무 전문성에 대한 평가기준으로 보고 있다.

부인종양 파트 연구를 맡고 있는 김 연구 간호사는 “글로벌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임상연구기준을 숙지하고 있는 전문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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