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미국심장뇌졸중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1924년 창립된 미국심장뇌졸중학회는 현재 3만 명이 넘는 전임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6개의 개별 질환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는 심장질환 뇌졸중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

석학회원은 심장질환 뇌졸증 분야의 연구, 교육,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회원 중, 기존 석학회원으로부터 추천이 들어온 회원에 한해, 1년에 한 번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이 교수는 지난 수년간 대뇌 미세출혈과 뇌졸중 영상 분야에 관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남겼으며, 최근에는 생체나노물질 연구와 함께 학회의 운영과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점을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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