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이 19일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1년이다.

한승범 병원장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고대안암병원 수술실장, 진료협력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무릎·고관절 치료, 인공관절 치환술 명의이자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국내외 전문의에게 최신의 고관절치환술을 시연하며 최적의 수술법 및 이식재료를 찾는 등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뿐만 아니라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보험위원장, 대한고관절학회 평의원, 대한슬관절학회 평의원, 대한골절학회 평의원 등으로 활약해왔으며 다수의 학술논문을 발표하며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에도 매진해왔다.

한승범 병원장은 “비정상적인 수가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믿고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 필수의료 부재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회 회원의 권익 향상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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