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은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재단 허영 부이사장이 국내외 표준화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허영 부이사장은 범부처 참여형 TC(Technical Committee·표준기술 위원화) 표준연계 협의체를 구성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신규 표준안 발굴·제정 ▲사전·사후 대응 회의 개최·지원 ▲글로벌 표준 동향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표준 혁신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신산업(의료·IT 등)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스마트 의료기기 관련 R&D-표준연계 강화 활동 등을 통해 의료용 전기기기 표준 (IEC/TC 62) 분야 국내외 표준개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19년 국제 TC 62 총회를 유치하고 지난달 11일부터 2주간 서울 더 K-호텔에서 국내 제안 표준안을 발표하고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한국의 스마트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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