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손의식 기자] 국제성모병원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의 공식지정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인천AG공식지정병원 협약식’을 갖고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의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국제성모병원은 개회식과 폐회식, 육상 경기 등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0여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국제성모병원 천명훈 병원장은 “국제성모병원은 주경기장과 1.1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현장 진료는 물론 후송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안전한 국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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