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형외과 김태균 교수가 지난달 27일 열린 대한정형통증의학회 제21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대한정형통증의학회는 척추, 근, 골, 관절, 척추 신경 통증의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증례를 대상으로 그 원인을 분석하고, 보존적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수술 후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연구,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2009년에 창립해 현재 570여명의 정회원이 가입해 있다.

김태균 교수는 원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스위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척추 프로그램 연수를 마쳤다. 원광대병원 정형외과장, 적정의료관리실장 및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태균 교수는 “통증 치료에 대한 학문적 근거를 정립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근골격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학술 활동과 학회의 미래를 책임질 후속세대 양성, 기초와 임상 연구자 간 중개연구 활성화로 학회의 다양성 추구와 회원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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