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최근 의료원 ESG 및 사회공헌 전담 홈페이지(https://centerforesg.kumc.or.kr/main.do)를 전격 오픈했다. 특히 해당 홈페이지는 사용자 참여 중심의 환경구축 및 다양한 정보제공과 편의성 증대가 눈길을 끈다.

고대의료원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으로 국내 의료기관 ESG 경영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더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 새 홈페이지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며 복잡한 가입 절차는 최대한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고대의료원의 ▲ESG ▲국가위기대응 ▲사회공헌교육 등 주요 사회공헌사업 소개와 함께 국제보건사업(ODA) 참여 포털과 온꿈플래이어(일반시민이 참여 가능한 사회공헌사업 안내) 등 사용자 참여 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고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는 그간 국내외 의료봉사 및 재난지원 활동, 소외계층 대상 특별사업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에서 얻은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시켜 체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 2021년 5월 13일 출범했다. 

이후 약 2년간 국내 소외계층 의료봉사와 각종 지원 프로그램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 국내 유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을 위한 해외봉사단 파견 등 독보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2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탄소중립 보고서를 발행하는 등 ESG 경영의 새로운 표준(New Normal)을 이끌고 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류가 힘을 모아야 하는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며 “생명 존중 가치와 인류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효현 사회공헌본부장은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 2주년을 맞이해 ESG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대의료원은 의료기관 ESG 지표(KH-ESG) 공개 및 의료폐기물 분기 배출 시범사업, 농아인을 위한 수어 예약·동반 시스템 등 다채로운 ESG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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