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KoDHIA)는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이 신임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KoDHIA는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서면결의로 열고 KT 송재호 부사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송재호 신임 협회장은 KT에서 미래산업개발단장·통합보안사업단장·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AI·DX융합사업부문장이자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를 맡고 있다. 

특히 2016년 KT 미래사업개발단장 시절부터 헬스케어 사업을 맡아왔으며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기획·개발한 경험이 있는 만큼 뛰어난 통찰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KoDHIA는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바이오경제 2.0과 산업대전환 신비즈니스 핵심 분야인 디지털 헬스케어의 주력 산업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실태조사는 물론 데이터 기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기업의 시장진출을 위한 수요·공급기업 간 온·오프라인 매칭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송재호 신임 협회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국가산업에서 차지할 전략적 가치와 성장성,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사회서비스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산업진흥에 속도를 더 내야 할 때”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을 키우기 위해 협회 회원사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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