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특별시 북부병원(병원장 윤진)은 최근 360도 카메라를 사용해 병원 시설을 가상현실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북부병원은 가상현실 구축 프로젝트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빌드 비전과 MOU를 맺고 가상현실 시설을 제작했다. 

가상현실을 이용하면 환자와 가족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병원 시설과 서비스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북부병원은 이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병원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향숙 원무팀장은 "진료나 입원을 위해 외래 진료실 및 병실, 시설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가상현실을 통해 병원 시설과 서비스를 손쉽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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