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한 현금배당 지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1주당 보통주는 322원, 우선주는 151원을 지급하며 시가배당률은 각각 1.7%·0.5%다. 총 배당금은 82억6427만 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이다. 배당 관련 사항은 오는 30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루트로닉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642억 원·영업이익 554억 원·순이익 452억 원 등 결산 실적도 발표했다. 주요 변동 원인은 주력 제품군의 판매 호조 및 고마진 제품의 매출 비중 상승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년도 매출액 52.1%·영업이익 86% 증가로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며 “주주 친화적 정책 일환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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