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AI)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오는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AACR 2023)에 참여해 다양한 암종에 AI 바이오마커 및 AI 병리 분석 솔루션을 적용한 연구 초록 5편을 발표한다.

AACR은 전 세계 약 120개국 5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적 권위의 암학회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루닛은 AACR 2023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 KRAS G12C 돌연변이 예측 모델의 성능 검증 ▲AI 기반 범용 면역조직화학염색(Universal Immunohistochemistry) 분석기 성능 평가 ▲진행성·전이성 담도암에서 루닛 스코프 IO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성능 검증 ▲다양한 암종의 종양-기질 경계에서의 종양침윤림프구 정량 분석 ▲난소상피암에서의 루닛 스코프 면역표현형 분석 결과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서범석 대표는 “AACR 2023에서는 루닛이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보다 다양한 암종에 대해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학술 연구와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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