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헬스케어 컨설팅 전문기업 사이넥스(대표이사 김영)가 오는 2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10호에서 ‘파라과이 투자 및 의료산업진흥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이넥스는 파라과이 정부와 제조사 관계자를 초청해 오전·오후 각각 의료기기·의약품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파라과이 의료제품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 ▲파라과이 의료제품규제 환경 소개 ▲상호 의료 및 수출산업 육성 방안 검토를 통해 국내 의료제품의 파라과이 진출을 위한 협력 사업을 소개하고 수요 기업 매칭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아니발 히메네스 쿨락(Aníbal Giménez Kullak) 산업정책국장 ▲파라과이 위생감시국(DINAVISA) 마리아 엘레나 캄푸자노(Maria Elena Campuzano) 부장 ▲댈러스(DALLAS S.A.)社 오스카 에밀리오 애리슨 차모로(Oscar Emilio Harrison Chamorro) 부사장 ▲바이오텍(BIOTECH S.A.)社 카를로스 이그나시오 아얄라(Carlos Ignacio Ayala) 사장 등 파라과이 사절단이 참여한다.

파라과이는 국가 차원의 의료산업육성 정책을 적극 펼치며 해외 기업이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실제로 국외에서 허가받은 의료제품을 파라과이 내 등록하는 절차가 쉽기 때문에 한국산 의료제품 제조사들의 시장 진입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해외 제조사 공장을 유치해 파라과이 주변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사이넥스는 “파라과이는 의료산업육성에 대한 의지가 확고해 정책적 지원의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따라서 해외 기업의 시장 진입이 용이하고 남미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가치가 높다”며 “이번 설명회가 파라과이 및 남미 진출과 사업 기회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넥스는 이달 2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 참가해 ▲시장조사 ▲제조 허가 ▲임상시험 ▲보험 등재 등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강연을 진행해 의료기기 관련 최신 규제 정보와 이슈를 공유하고 현장 상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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