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충주충북대병원(이하 충주분원)을 설립하기 위한 건립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추진단장에는 조명찬(심장내과 명예임상교수) 교수를 임명했다.

충주충북대병원은 충북 북부지역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충북대병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작년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 충주분원 건립추진단은 분원 건립을 위한 계획 및 사업 추진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건립추진단은 조명찬 추진단장을 중심으로 정책교수단(신경외과 박영석 교수 외), 기획교수단(정형외과 조병기 교수 외), 행정실무팀으로 구성했다.

조명찬 추진단장은 2015년부터 제13대 충북대병원장을 역임했다. 

조명찬 추진단장은 “충주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분원 건립 추진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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