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신경외과 박영석(49) 교수가 2023년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박영석 교수는 향후 4년간 약 4억5천여 만원을 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난치성 신경계 질환의 하나인 삼차신경통 치료기술개발과 관련한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박영석 교수는 삼차신경통치료관련 임상 전문가로 그동안 1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삼차신경통 관련 권위 있는 국제저널(SCI)에  논문 13편 및 관련분야 JCI(저널인용지표) 10% 이내 상위논문 3편을 발표하는 등 삼차신경통관련하여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국제적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박영석 교수는 “15년 이상의 삼차신경통관련 미세혈관감압술, 감마나이프, 난치성 통증수술 등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극복되지 못하고 있는 치료기술의 핵심 요소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난치성 질환에 대한 일보전진이 이뤄져 환자들의 고통을 덜고, 관련 산업화 기술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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