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기기 유통기업 레겐보겐은 엑소좀을 활용한 신제품 ‘엑소제’(EXOXE)를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 세계 약 20개국에 동시 출시한 엑소제는 높은 엑소좀 함량과 효과로 피부 재생 등 복합적인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스킨부스터 시술 제품이다.

레겐보겐은 엑소제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2023 두바이 더마’(DUBAI DERMA)에 참가해 해당 제품을 소개했다.

레겐보겐은 이 자리에서 현장 판매용으로 준비한 시제품 완판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미용 제품 분야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현재 20여 개 국가와 엑소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레겐보겐은 또한 해외 사용자 편의를 위해 ‘레겐보겐 아카데미’ 운영해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존 유료로 운영되던 세미나 방식과 달리 유튜브·메일링 등을 통해 한국 의료진들의 뛰어난 스킨부스터 시술 기법과 엑소제 추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레겐보겐은 “엑소제는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해 출시 전부터 국내외 인증을 획득했으며, 두바이 더마 참가로 활발한 계약이 진행 중”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엑소제 스킨부스터 효과를 높이며 한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