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대표 임진석)이 쪽방촌 의료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의료생필품 후원에 나섰다. 

굿닥은 쪽방촌 거주 및 소외계층을 위해 약 1200만 원 상당의 의료생필품을 마련해 사단법인 ‘행동하는 의사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2003년 설립된 행동하는 의사회는 ‘나눔과 열림’의 정신으로 국내 중증 장애인, 저소득 계층, 이주 노동자 등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 지원 활동과 각종 국제 보건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굿닥의 기부 물품은 서울·부산·대구·인천 지역을 비롯해 해외 일부 지역 저소득층 진료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임진석 대표는 “굿닥은 의료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장애인, 산간 도서 지역주민, 노동자 등 의료격차로 인한 건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굿닥을 통한 쉽고 편리한 의료 접근성 향상으로 보편적 의료 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계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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