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용인 본원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SCL 건강계단은 용인 본원 직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5개층 비상계단에 설치했다. 층별로 칼로리 소모량과 계단 오르기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부착하고, SCL 마스코트인 ‘씨엘이’ 등 산뜻하고 눈에 띄는 이미지로 계단을 오르는 직원들이 지루함을 덜 느끼도록 디자인적인 부분도 고려했다.

SCL은 직원들이 출근, 점심시간에 승강기 대신 계단을 오르도록 독려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도 지키고 기후위기 해소와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안전보건관리본부를 주축으로 SCL은 건강계단 프로젝트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범위 확대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전세계적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계단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동법이고 더불어 출근시간 등 승강기 이용이 많은 시간대에 인원분산과 에너지 절감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이를 적극 권장하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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