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방암 수술 722례를 달성해 지난 1일 병원 지하 1층 피아노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방암 수술 722례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기념식은 건국대 이사장, 의료원장, 병원장, 노조위원장 등 병원 임직원 및 협력 병원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건국대병원은 앞서 2021년 9월 국내 유방암 명의로 인정받는 노우철 교수를 영입한 바 있다. 현재 노우철 교수는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특히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7회 연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가 작년 한 해 동안 700여 명의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에 중대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치료 기간 동안 놀라운 용기와 결단력을 보여준 환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우철 유방암센터장은 “유방암 수술 700례 달성은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가 유방암 진료와 연구를 담당하는 핵심적인 기관으로 성장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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