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27일 태국 보건복지부 대표단이 재단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태국 보건복지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도입과 첨단 의료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케이메디허브의 앞선 의료 인프라와 의료기술을 직접 경험하고자 재단을 방문했다. 대표단 일행은 케이메디허브의 연구시설까지 둘러보며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의료 융·복합 분야 연구자들과 많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와나차이 왓타나잉차로엔차이 태국 복지부 차관보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 빅데이터 발전에 함께하고 싶다”며 “향후 양 기관이 협력 사업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도미니카공화국·영국·중국과 함께 국제협력을 통해 재단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올해 태국 보건복지부와의 의료기술 교류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의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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