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대표이사 김용한)가 회사 성장전략 및 미래비전을 담은 2023년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30일 이루다에 따르면 올해 경영계획은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문 중 색소질환 치료시장에서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개인용 미용기기 시장의 안정적 진입을 통한 ‘매출성장’, 소모품 매출증대를 통한 ‘이익률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세웠다.

이루다는 고주파 제품군 ‘시크릿 RF’(Secret RF)와 복합장비 ‘프락시스 듀오’(FRAXIS DUO)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이익률 또한 장비 누적 판매 수량 확대에 따른 시술 증가로 마이크로 니들(Micro needle) 소모품 매출 증가가 기대돼 2023년 경영계획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정식 출시 및 미 FDA 승인을 획득해 주목 받은 ‘리팟’(reepot)과 개인용 미용기기 브랜드 출시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장비·소모품(Micro needle) 수주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로봇을 활용한 제조혁신 사업을 완료해 생산량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 지속성도 높여갈 계획이다.

김용한 대표는 “올해는 불확실한 대외환경 및 경기침체에 따른 시장축소 등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의 결실을 맺고 사업영역 확장을 통한 지속 성장에 중점을 두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리팟·큐라스(CuRAS) 등 제품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색소미용의료기기 시장 넘버 원 목표 달성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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