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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텍, 플라즈맵과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공동개발 추진
드림텍과 플라즈맵이 지난 9월 서초구 서초동 플라즈맵 서울 지점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라포르시안] 드림텍은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기업 플라즈맵(대표 임유봉)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림텍은 플라즈맵에 대한 지분을 투자하고, 양사는 글로벌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공동개발 프로젝트와 양산 협업에 나선다.

플라즈맵은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멸균처리 솔루션과 재생활성 솔루션을 보유한 의료기기 기업이다. 미국 외 국가의 기업들 가운데 플라즈마 멸균제품으로는 유일하게 FDA 승인을 획득하며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플라즈맵의 소형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는 1회 멸균에 소요되는 시간이 7분에 불과해 기존 대형 플라즈마 멸균기 대비 10배 더 빠르고 경제적이다. 플라즈맵은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최근 미국 의료기기 공급업체 큐메드(Q-Med)와 약 90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는 등 누적 수주 계약 금액만 33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드림텍은 기존 무선 바이오센서·웨어러블 심전도(ECG) 패치·휴대용 초음파 기기와 같은 제품에 더해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 플라즈맵은 드림텍의 검증된 의료기기 양산 역량을 활용해 제품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양산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드림텍은 이번 전략적 제휴의 첫 단계로 지난 25일 플라즈맵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47만1698주(지분율 약 2.6%)를 약 30억 원에 취득했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은 플라즈맵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성 향상 프로젝트 및 시설 투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양사는 제품 공동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드림텍은 현재 미국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스터링크(STERLINK) FPS 15-SP’의 원가절감 및 제품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다양한 사용처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플라즈맵의 멸균 솔루션 라인업 확대 및 양산화 개발을 진행하고 제품 안정성과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수주물량에 안정적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며 “의료기기 제품 양산 역량이 높은 드림텍과 협업하게 되면서 기존제품의 개선뿐 아니라 플라즈마 멸균기 신제품에 대한 양산화 개발이 가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대영 드림텍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최근 다양한 의료 영역에서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로 드림텍이 그간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확보한 의료기기 개발·생산 노하우를 플라즈맵과의 신제품 공동개발에 적용하는 등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전했다.

정희석 기자  leehan28@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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