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떡국거리 등 명절 음식을 ‘복꾸러미’에 담아 지역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가정에 전달했다.

매년 설마다 나눔을 실천해 온 명지병원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복꾸러미 나눔에 자녀들과 함께 동참했다.

명지병원 직원식당에서 진행된 복꾸러미 꾸리기 작업에는 이왕준 이사장과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원과 직원 및 가족,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 권선영 고양시의원, 김효상 덕양구청장, 김정훈 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 등 지역인사를 포함해 100여 명이 함께했다.

복꾸러미에는 떡국과 곰탕, 갈비탕, 모둠전 등 명절 음식 키트, 과일, 홍삼 등을 담았다. 이번 나눔을 위해 소요된 3,500만원의 비용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부한 사랑나눔기금(위원장 김형수)과 장례식장 운영사인 헤븐앤어스(대표 곽연숙)에서 기부한 돈으로 마련했다.

복꾸러미는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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