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차 치매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치매 분야 첫 평가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의원을 이용한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신규 치매 외래 환자의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의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 영상 검사 ▲필수 혈액검사 ▲선별 및 척도검사 시행률 등 4개 평가 지표와 치매환자 지역사회 연계비율 등 5개 모니터링 지표로 이뤄졌다. 

이강일 이사장은 “고령화가 급속히 이뤄지는 가운데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며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서 초기에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치매 환자를 확인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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