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본원 응급실이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지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부산 1위·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육부산병원은 부산지역 23곳·전국 223곳 가운데 상위권 점수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응급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안전관리 적절성 ▲전원 안전성 ▲중증 응급환자 진료 적절성 ▲응급의료 질 관리 체계 적절성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공공역할 수행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총점 101점(가점 포함)으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로 부산 1위·전국 3위를 차지한 삼육부산병원은 현재 약 700병상 규모 증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완공 예정인 2025년에는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최신 진료시스템을 갖춰 지역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부산 서구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이 될 전망이다.

최명섭 병원장은 “응급의학과 5인 체제 운영과 응급실 진료과장 이하 모든 직원이 힘써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금의 노력을 잊지 않고 지역 응급의료기관에서 센터급으로 성장하는 삼육부산병원 응급실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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