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6일 메디컬아이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해부학 교육의 혁신을 통해 국내 해부학 교육의 발전에 일조하고, 해부학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성사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과 콘텐츠 공동개발, 메타버스 교육을 위한 MDBOX 활용 및 고도화 사업 등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메디컬아이피는 2015년 서울대학교병원 1호 스핀오프 스타트업으로 시작,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기반 디지털 트윈 구현기술과 다양한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정은 서울대 의과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ICT 기술이 우리 생활 전반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미 의료기기나 의학연구 분야에는 접목이 되고 있지만, 의학 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히 교류를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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