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내분비내과 김종화 과장이 ‘2022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수) 밝혔다. 

김 과장은 2003년부터 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 진료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풍부한 임상 및 진료 경험을 쌓았고, 2019년 가을부터는 한국당뇨협회의 <월간 당뇨> 편집장을 맡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편집위원회를 이끌며, 당뇨병을 진료하는 의료인들에게 꼭 필요한 최신 정보들이 담긴 월간지가 일선 병·의원에 지속적으로 배포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부터는 대한당뇨병학회 보험대관이사를 맡는 등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유익한 당뇨병 관련 의학정보 및 콘텐츠 제작에 힘써오고 있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교육에도 남다른 의욕을 보이며 한국당뇨협회가 2020~2021년 주관한 온라인 당뇨캠프에서 ‘국내 당뇨병 현황’ ‘임신성당뇨병의 이해와 극복’ 등의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종화 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인들의 책임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진료에 충실히 임할 뿐만 아니라 의료인들이 정확한 의학적 판단을 내리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 분과 편집위원들과 함께 <월간 당뇨>가 최신 정보를 담은 전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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