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센터장:허찬영)는 지난 20일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대표:송시환)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연구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의학센터와 코아스템켐온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첨단재생의료 기술 발전 및 관련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고자 하며, 협력 내용은 ▲양 기관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을 위한 학술, 기술자문 및 업무 교류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관련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으로 기인한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한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협력이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는 2020년 4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재생의료 분야 연구 선도를 위해 신설됐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47개의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2022년 10월 기준) 중 하나이다. 

현재 재생의학센터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국내외 우수한 기초 및 임상 연구자들과 협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는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비임상 CRO 기업으로서 국내외 제약사를 고객으로 국제적인 수준의 비임상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식약처, 농진청, 환경부 GLP 승인 항목에 대하여 한국의 대표 기업으로서 OECD 상호방문평가를 받은 바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재생의학센터장은 “재생의학센터는 연구중심병원육성R&D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코아스템켐온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병원이 가진 인프라 및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오가노이드 기반 임상 예측 플랫폼 개발 연구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 송시환 대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연구중심병원 과제 수행을 함께해 향후 10년을 이끌 미래의료 혁신 산업에 대비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오가노이드 치료제 개발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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