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지난 6일 베트남 보건부에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 인허가 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매년 2223명의 자궁경부암 사망자가 발생하고, 3770만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위험에 처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자궁경부암 검진율은 6.5%에 불과해 효율적인 검진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아이도트는 올해 초부터 써비레이 인허가 등록을 위해 베트남 보건부 및 현지 파트너와 제품 솔루션 검증과 임상은 물론 현지 보건기구와도 협업해왔다.

아이도트는 “베트남 보건부 인허가 등록을 마치면서 호치민·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 전역 파트너들이 써비레이 수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 최소 1000여 개 병원에서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내년 상반기 베트남의 국가 보험수가 적용이 목표이며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써비레이가 베트남 여성 건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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