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임태환 대한의료정보학회장, 공현중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사진 왼쪽부터 임태환 대한의료정보학회장, 공현중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라포르시안]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와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임태환)는 지난 25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비트의료정보학술상에 선정된 공현중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에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울대병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 스마트ICT실 부실장을 맡아 의료정보 연구를 하고 있는 공 교수는 최근 2년간 다수 논문 발표 및 인용으로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지 ‘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HIR)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비트의료정보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연구 기금과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가 직접 빚은 도예 작품으로 만든 상패가 수여됐다.

비트컴퓨터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춘·추계 학술대회에서 각각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지 HIR 발전에 기여하고 의료정보 분야에서 연구·학술 활동이 활발한 연구자를 대한의료정보학회가 선정한다.

한편 2022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보건의료 데이터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약 9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장과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보건의료 데이터 이용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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