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문 AI 스타트업 ‘㈜메디밸류’는 서초구치과의사회와 지난 22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 MOU 체결을 위해 서초구치과의사회 한송이 회장과 진승욱 총무이사, 메디밸류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메디밸류는 `AI 기반 의료재료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기존 온, 오프라인과 소매상 등에 분산되어 있던 의료재료들을 한 번에 비교 및 주문 결제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초구 치과의사회 관계자는 "메디밸류에 대한 소속 병의원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이번 MOU 체결하게 됐다"라며 "소속 치과 병의원 회원들의 편의를 증진시켜 병원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를 포함해 메디밸류가 전국 치과의사회와 공식 MOU를 맺은 곳은 총 17곳에 달한다. 메디밸류가 MOU 체결에 힘쓰고 있는 이유는 병의원 의료진의 업무 과중 문제를 줄여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메디밸류 관계자는 “서초구치과의사회 회원이 메디밸류 서비스를 통해 비용 절감 및 업무 간소화의 효과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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