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나해리 병원장)은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2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연명의료 결정제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보바스기념병원은 호스피스와 연명의료 결정제도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켜, 환자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해 애써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환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사회복지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환자에게 최적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한편 보바스기념병원,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의료재단은 회복기 재활에 특화된 하남 새병원을 준비 중이다. 

권순용 신설병원운영모델추진단장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하남 보바스병원은 지난달 착공해 24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치료실, 내부에 중정 운동코스 등 재활 환자 맞춤형 설계와 치유를 위한 환경 및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하남 보바스병원은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를 포함해 약 240병상으로 설립 중이다”라며 “보바스기념병원이 20년간 운영하며 얻은 임상경험과 뛰어난 진료서비스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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