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에서 ‘제8회 KMDIA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한 KMDIA 자선골프대회는 기업의 나눔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 소외계층 어르신과 아동의 건강한 사회 조성에 뜻을 함께하는 의료기기업체와 단체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협회 회원사 쥬디스코퍼레이션, 지인씨앤티, 동방메디컬, 우영메디칼, 케이엠헬스케어, 한나제이를 포함해 36개 의료기기 관계자 등 총 60명(15팀)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의료 소외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를 돕기 위해 총 약 3000만 원의 기부금과 전동세안기, 혈압계, 비접촉체온계 300대 등 후원 물품이 모아졌다. 후원금은 향후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이동건강검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철욱 회장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과 각 단체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의료 소외계층 어르신과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소중하게 쓰여 질 것”이라며 “협회는 의료부문에 소외된 어르신과 아이들을 돕는 기회를 회원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8회 KMDIA 자선골프대회 우승자는 조현화 엠큐브테크놀로지 상무가 수상했으며, 준우승은 신병순 케이엠헬스케어 회장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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