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은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KHF 2022)에서 제이브이엠 전자동 약품관리시스템 ‘인티팜’(INTIPharm)을 선보였다.

인티팜은 응급실 중환자실 마취 회복실 등 병원 내 필요한 곳 어디서든 의약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병원 전산시스템과 연동돼 처방에 의해 의약품을 보관·관리하는 장비다. 특히 발행된 처방전에 의해서만 운영되기 때문에 안전한 약품 관리와 신속한 투약은 물론 자체 개발한 영상관리시스템(VMS)을 통해 실시간 추적 관리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밖에 업무 환경이나 사용 구역·사용 품목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장비를 구성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2015년 출시된 인티팜은 현재까지 상급·종합병원 50여 곳 133세트가 설치됐으며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점유율이 약 62%에 달한다.

온라인팜 관계자는 “인티팜이 올해 대대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사용자 맞춤형 기능도 많이 추가돼 병원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장비 개선 부분에 관해 대면행사에서 알릴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번 K-HOSPITAL FAIR를 포함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리뉴얼 된 장비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약품 조제 자동화·약품 관리 자동화·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병의원 약국 시장의 국내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는 기업이다. 제이브이엠은 한국 ADC(Automatic Dispensing Cabinet)시장 유일 국내 기업으로 인티팜 개발과 생산은 대구에 위치한 제이브이엠 본사에서 이뤄지며,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은 온라인팜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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