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세계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누구나 일 년에 한 번 의미있는 교육 참여’를 주제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응급처치의 날(World First Aid Day)’로 정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은 적십자사 서울지사 임직원이 먼저 참여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21일 28명의 적십자 직원이 수료했다.

적십자사의 응급처치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을 알리고 이물질 등으로 인한 기도폐쇄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올바른 처치와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실감 있는 상황 체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기후변화와 팬데믹 등으로 점점 복잡하고 취약성이 증가하는 현대 재난 상황”이라며, “적십자사 직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교육을 수료할 수 있어 기쁘고,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교육 참여가 우리 사회에 많이 퍼져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