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공지능(AI)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지난 14일 코리포항과 임신출산 전문 어플리케이션 공동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크릴과 코리포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 전문지식·정보 및 자원 공유와 협업을 통해 산모용 임신출산 플랫폼을 개발하고 공동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 사업화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임신 중인 산모와 아이를 위한 개인맞춤형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앱) 개발·운영 및 글로벌 사업화 공동 추진 ▲빅데이터 및 관련 기술을 활용한 임신·출산분야 AI 서비스 개발 ▲글로벌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기타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리포항은 한미약품그룹이 미래사업 개발 및 해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설립한 코리그룹 자회사로 2020년 11월 설립됐으며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계열사 및 협력연구기관과 함께 백신개발 및 제3세대 신약인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아크릴은 코리포항과 우수한 의료 AI 개발 기술을 교류하며 상호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첨단 의료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AI를 활용한 보건의료 기술 선도와 AI 빅데이터 플랫폼 및 관련 기술을 통해 임신출산 전문 앱 공동 사업화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외진 대표는 “이번 협약이 각종 보건의료 진단 기술력을 제고하고 원격의료시스템·의료 AI 등 의료기술 개혁 선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코리포항과의 임신출산 전문 앱 공동 사업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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