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고사양 3.0T 디지털 MR '인제니아 엘리시온 X'(Ingenia Elition 3.0T X)
필립스 고사양 3.0T 디지털 MR '인제니아 엘리시온 X'(Ingenia Elition 3.0T X)

[라포르시안] 필립스코리아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학술대회 및 제78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R·KCR 2022)에 참가해 ‘정밀의학 실현하는 스마트 진단시스템과 워크플로우’(Enabling Precision Care with Smart Diagnostic Systems & Workflows)를 주제로 영상의학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한다.

필립스코리아는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로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해 진단 신뢰도와 임상 결과를 향상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MR 부문에서는 필립스 고사양 디지털 MR 시스템 ‘인제니아 엘리시온 X 3.0T’(Ingenia Elition X)를 선보인다.

CT 부문에서는 일반 CT와 동일한 방식으로 촬영해 해부학적 정보는 물론 풍부한 임상정보를 획득하는 스펙트럴 영상까지 얻을 수 있는 ‘스펙트럴 CT 7500’(Spectral CT 7500)을 전시한다.

스펙트럴 CT 7500은 기존 필립스 스펙트럴 장비 대비 선량을 저감하면서도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며 조영제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CT 임상 활용도와 환자 안전성을 더욱 향상했다.

초음파 ‘에픽 엘리트 VM9.0’(EPIQ Elite VM9.0)은 ▲횡파 탄성 초음파 기술(ElastQ) ▲조영 증강 초음파 기술(CEUS) ▲이미지 퓨전 기능에 간 조직 내 지방 정도를 정량화하는 LFQ(Liver Fat Quantification) 기능까지 더해 간 질환 진단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LFQ는 간질환 초기 단계인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비알코올성 지방 간염(NASH) 등을 진단하는데 효과적이다.

필립스코리아는 의료진 업무 효율을 개선해 영상의학과 생산성을 향상하는데 기여하는 다양한 솔루션도 소개한다. 인사이시브 CT(Incisive CT) 스마트 워크플로우 기술인 카메라 솔루션 ‘프리사이즈 포지션 ’(Precise Position)은 CT 베드 위에 누운 환자의 주요 검사 부위 및 자세를 자동 감지하며 촬영 목적과 환자 프로파일에 따라 촬영 영역이 자동 지정돼 촬영 효율성과 정확도를 최대 50%까지 높인다.

플렉스암이 탑재된 인터벤션 엑스레이 '아주리온'(Azurion with FlexArm)
플렉스암이 탑재된 인터벤션 엑스레이 '아주리온'(Azurion with FlexArm)

인터벤션 엑스레이 ‘아주리온’(Azurion)은 3D 인터벤션 영상 소프트웨어인 ‘스마트CT’(Smart CT)와 ‘플렉스암’(FlexArm) 기능으로 의료진 워크플로우와 시술 정확도를 더욱 향상했다. 스마트 CT는 뇌·심장·복부·혈관 등에 대한 고해상도 3D 영상을 나타내며, 해당 영상을 의료진은 아주리온에 장착된 터치스크린에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플렉스암이 적용된 아주리온은 장비의 8개 부위를 컨트롤러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돼 환자 전신을 보다 편리하게 시각화하고 효율적인 시술을 돕는다.

이밖에 앱 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Lumify)는 혈류 평가가 가능한 간헐파형(Pulsed Wave Doppler) 기능이 추가돼 진단 활용도가 더욱 증진됐다. 이와 함께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인텔리스페이스 포털’(IntelliSpace Portal·ISP) 최신 버전인 ISP12 데모도 선보인다.

한편,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22일 ‘MRI의 새로운 동향, 스마트스피드 AI’(New Wave of MRI powered by SmartSpeed AI)를 주제로 오찬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펠릭스 하더(Felix Harder) 독일 뮌헨 공과대학교 박사가 ‘필립스 컴프레스드 센스 및 임상 애플리케이션을 딥러닝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그웨나엘 헤리걸트(Gwenael Herigault) 필립스 임상 포트폴리오 리더가 ‘AI 기반의 환자 중심 혁신을 통한 MR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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