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디지털 헬스기업 헬스리안(대표이사 노태환)은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KHF 2022)에 참가해 웨어러블 12채널 홀터 모니터 ‘wearECG12’를 선보인다.

wearECG12는 12채널 심전도 신호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초소형·초경량 홀터 모니터로 최대 30시간까지 연속 동작이 가능하다. 특히 헬스리안 패치형 심전도 전극과 결합해 신체에 부착한 후 앱과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실시간 심전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헬스리안이 자체 개발한 심전도 전극은 비전문가도 쉽게 전극을 부착할 수 있도록 12채널 심전도 측정을 위한 10개 전극을 하나의 패치 내 위치시켰으며, 다양한 체형 및 성별에도 구애받지 않도록 형태와 사이즈 또한 다양하게 제공한다.

헬스리안 웨어러블 12채널 홀터 모니터 ‘wearECG12’
헬스리안 웨어러블 12채널 홀터 모니터 ‘wearECG12’

노태환 대표이사는 “일상생활에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단채널 홀터 모니터가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에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새롭게 신설된 홀터기록 보험수가를 토대로 대형 제약사들이 앞 다퉈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심전도 검사시장이 형성되는 것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단채널 심전도 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부정맥 및 심장질환은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결국 이러한 시장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12채널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홀터 모니터 ‘wearECG12’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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