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안재만)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37001’을 재인증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2016년 10월 조직의 부패방지를 도모코자 국제투명성기구, 경제개발협력기구와 협력해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국제약품은 지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요구사항에 부합하고 회사의 실정에 맞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2019년 인증원으로부터 최초 인증을 받은 후 매년 사후심사를 받아왔다.

3년차인 올해는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를 통하여 재인증을 위한 갱신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청렴문화의 고도화를 통한 부패 리스크 평가의 고등급 발굴과 함께 효과적인 부패행위 원천 차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비즈니스 관계자 실사를 전 부문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과 회사의 전 부문에 대한 내부심사를 통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국제약품 부패방지 준수책임자인 김경수 상무는 “부패방지에 대한 대표이사의 의지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사의 전 부문에 걸쳐 부패방지시스템이 적용되고 있고, 모든 구성원들이 부패방지시스템에 부합하는 활동을 하고 있음을 이번 재심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신고제도 활성화, 회사의 부패방지시스템에 대한 비즈니스 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하는 문화를 유지·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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