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산부인과 김수림 교수가 대한비뇨부인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비뇨부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은 올해 대한산부인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중 내용이 가장 우수하고, 비뇨부인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수림 교수는 지난 5월 ‘국내 골반장기탈출증 수술의 현재 술기 현황’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골반장기탈출증 수술 시 국내에서 사용되는 수술 기법 평가를 목표로 설계됐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현재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수술 기법들을 분석했다.

김수림 교수는 “현재 국내에서 수행되는 골반장기탈출증의 수술기법은 상당히 다양하다. 술기의 표준화를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상에 도움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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